

금요일에 다녀온 페어몬트 호캉스 후기!
1주년 기념으로 다녀왔어용
위치는 더현대 바로 옆에 있고,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이랑은 10~15분 정도 거리가 있어용
호텔에서 놀다가 더현대 놀러다녀오기 좋아요~ 한강도 십분 거리라 다녀오기 편해요!

페어몬트는 5성급 호텔 이랍니다


체크인 하면서 찍어본 로비 일부분
1층에 있는 프론트 데스크는 정말 작아요
두분이서 체크인을 도와주시는데 줄 서서 기다려야하는 부분이 좀 불편하더라구요!
2시에 갔는데 체크인 해주셨고, 앞에 두분 더 기다리고 계셨었어요
골드룸에서 투숙하시는 분들은 3층에서 따로 체크인 가능해용
저희는 금요일 투숙이라서 만실이라고 레이트 체크아웃은 못 받았어요
평일에 오신 분들은 레이트 체크아웃 받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다음에 시간만 되면 평일에 오고 싶어요
+ 그리고 첫번째 사진으로 보이는 문이 더현대랑 이어진 공간이에요! 1층에는 두개가 있어요

예쁜 룸카드

홀수는 공사장 뷰 짝수는 더현대뷰
디럭스 킹룸 제일 고층은 26층!
운 좋게 26층을 받았어요

여행, 호캉스 전용 가방 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 제니 가방으로 불리는 오버사이즈 퀄팅 가방입니다!




들어오자마자 감탄 연발
깔끔하고 고급진게 방이 너무 예뻐요

페어몬트 방으로 들어오게 되면 커튼이 촤라락 열려요!
중간에 밖에 나갔다 와도 또 촤라락 열리더라구요
저희는 겉에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지가 않아서ㅠㅠ
짝궁이 숨어서 열어주었답니당

중간에 문을 움직일 수가 있어서 빙글 빙글 돌아다닐 수가 있어요!
세면대 옆 뒤쪽으로도 조그만한 문이 밀리더라구요 왔다갔다 할 수는 없지만 훔쳐볼 수 있어용
층이 높아서 그런지 강도 잘 보이고 더현대도 잘 보이고
페어몬트 너무 좋아요~~

뒤로 살짝 보이는 어메니티 르라보!
로즈 31 이고, 바디워시랑 샴푸 냄새가 가장 좋았어요
바디로션은 좀 자기주장이 쎄요 잔향이 더 제 취향이였습니당
어메니티는 대용량으로 제공이 되어요!


페어몬트는 물 디자인도 예뻤어요!
같이 간 짝꿍이 물이 더 맛있는 것 같다고 칭찬을 했습니당
물은 요청하면 더 주셔요! 기본 두개, 냉장고에 하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3개, 2개 해서 총 5개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랜드 하얏트 서울보단 엘리베이터가 좀 느리더라구용
엘리베이터 안에서 노래가 들리는데 좀 기괴해요..

1층에 있는 화장실인데 화장실이 깔끔해서 예쁘더라구요!
따로 손 닦는 수건까지 배치되어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웰컴 드링크로 프리미엄 초코 라떼와 오렌지 주스를 마셨어요
초코 라떼는 그냥 찐~한 제티 맛이였고
오렌지 주스는 정말 착즙한 맛이였어요! 둘 다 맛있었습니다

복도가 너무 예뻐요!
호실 적혀있는 것도 독특한 것 같아용

수영장
밤 9시까지 운영하고, 1회만 사용 가능해요!
저희는 6시에 갈지 8시에 갈지 고민하다가 6시에 갔는데 3팀? 4팀 정도 밖에 없었어요!
한시간반씩 이용이 가능하고 8시에는 9시까지 운영이라 한시간만 이용 가능해요
8-9시 타임은 성인 전용이라서 예약인원이 엄청 많았어요~
수영모 착용 필수

수영 하고 왔더니 해가 지고 있었어요
예쁨 그 자체..
여기서 사진 오백장 정도 찍었어요 !
짝꿍이 열심히 찍어준 덕분 + 뷰가 예뻐서 엄청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밤 시간 대의 로비에요!
층고가 높아서 탁 트인게 너무 예뻐요!

방에서 본 뷰 !
더현대는 10시? 정도까지만 위쪽에 불이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페어몬트는 크롬캐스트가 잘 되어있어서 모든 OTT 연결이 가능해요!
설명도 자세히 되어있어서 쉽게 연결 가능합니당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티비로 넷플 보기 뚝딱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더 아트리움 라운지
1층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산 허니 쉬폰 케이크에요!
장미로 된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블루베리 크림 치즈 케이크 등등
작은 케이크는 6종류? 더 있었는데 이걸 강력 추천해주시더라구요!
허니 쉬폰 케이크 맛있었어요!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러웠어요!
아코르 회원이면 20프로 할인되는데 포장은 포함이 되지 않아요!
해피아워 시간 (오후 7-9시)에 방문하면 30프로를 할인해주신대요
근데 7시반 정도에 방문했더니 대부분의 케이크가 없는 상태였어요
+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케이크 포장을 했는데 포크가 없어서 물어보니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때문에 따로 포크를 안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뭘 어떻게 먹으라는건지 .............. 이 부분이 참 아쉬웠어요

보조배터리를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포기하고 체크아웃 때 연락처를 남기고 왔어요
근데 다음날까지도 연락이 없어서 따로 전화해보니까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전달이 안 되어서 연락을 못 드린 것 같다고 죄송하다 했지만...
제가 짝꿍한테 선물로 준 보조배터리라서 연락을 엄청 기다렸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ㅠㅠ
호텔은 엄청 만족스러웠습니다!
